심리적 외상으로 인한 재난 충격의 피라미드

외상성 스트레스의 피해자
1차 : 재난 피해자
- 대부분 위기, 재난 또는 외상에 의해 직접적인 영향을 받은 사람들을 말합니다.
- 생존자들의 심리적 반응과 요구는 다음과 같습니다.
- 자신의 기본적인 생존을 위한 걱정
- 사랑하는 사람, 가지고 있는 의미 있는 소유물에 대한 상실감
- 자신과 사랑하는 사람들의 안전에 대한 걱정과 불안
- 악몽, 재난 상황의 재경험으로 인한 수면장애
- 이주와 그에 따른 고립이나 악화된 주거 환경에 대한 염려
- 재난 관련 사건과 감정에 대해 자주 얘기하고자 하는 심리적 요구
- 자신이 사회의 일원이며 재난 복구를 위한 사회적 지지를 받고 있음을 느끼고자 하는 심리적 요구
2차 : 재난 피해자와의 친구, 가족, 동료 등
- 1차 피해자에 대한 직접적인 외상적 사건을 관찰한 사람들을 말합니다.
- 유족들의 심리적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.
- 트라우마, 우울, 불안, 불면
- 시신에 대한 집착
- 죄책감, 원망
- 냉정함을 보일 수 있으나 효율적인 냉정함이 아닌, 정서적 해리 상태임
- 유족의 심리적 단계
- 1. 쇼크: 멍한 상태. 평정을 가장
- 2. 사망 사실의 부인: 객관과 주관의 혼란
- 3. 분노: 가해자, 부당한 운명에 대한 분노. 표현하는 것이 좋다.
- 4. 우울: 이 시기를 지나야 배상 교섭 등이 가능
- 5. 사별의 수용
3차 : 재난 지원인력
- 재난 현장과 피해자를 지원하는 과정에서 1차 또는 2차 피해자들에 대한 노출에 의한 트라우마로 간접적인 영향을 받은 사람들을 말함.
- 구조인력, 의료인, 사회복지사, 상담사 등의 지원인력과 그들의 가족과 지인들이 외상 사건의 3차 피해자가 될 수 있음.
4차 : 전국민
- 재난으로 인해 정신건강의 취약계층, 재난과 관련된 산업, 미디어에 노출된 일반인, 지역사회와 사회 전반에 걸쳐 그 피해가 확산될 수 있습니다.
- 고려해야 할 취약계층들
- 노인, 소아ㆍ청소년(특히 보호자와 헤어진 아동)
- 신체적, 정신적인 장애가 있는 사람
- 임산부
- 시력 및 청력이 약한 사람
- 기관 입소자들(병원, 요양원, 형무소 등)
- 외국인, 이민자, 한국어를 못하는 사람
- 재난구조인력, 의료인