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재난정신건강 정보센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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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음을 모아, 재난을 이겨냅시다. 재난 극복은 마음의 건강부터 시작됩니다.

힘든 시기를 보내는 방법

  • 사랑하는 사람을 잃고 나면 극심한 슬픔을 겪습니다.
  • 극심한 슬픔의 기간은 약 6개월에서 1년가량 지속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.
  • 사별을 겪은 후 대부분의 사람은 일정 시간이 지나면 고인이 없는 삶에도 적응하며 살게 되는데, 이 과정을 관찰해 보면 고인을 잃은 슬픔을 충분히 겪고 동시에 고인이 없는 삶에 적응하려고 노력한 사람들이 정상적으로 적응합니다.
  • 정상적으로 적응한 후에도 기일이나 기념일에는 다시 사별 직후의 극심한 심리적 고통을 다시 겪을 수 있습니다. 하지만 이는 정상적인 반응이고 시간이 지나면 다시 일상에 적응할 수 있습니다.
  • 사별을 겪은 분들께서 가장 유념해야 할 점은, 사랑하는 사람을 잃고 겪는 고통을 아예 피하거나 고인이 없는 삶에 적응하는 일에 대해 심한 죄책감을 느끼지 말아야 한다는 것입니다.
    • 스스로를 돌보기

      • 사랑하는 사람의 상실에 적응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며 금방 적응할 수 없다고 자책하지 말고 스스로에게 상냥하게 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
      • 사별의 적응에는 시간이 오래 걸리니 너무 불안해하거나 조급해 하지 말고 식사, 수면 등 일상생활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일들을 수행하기 위해 조금씩 노력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
      • 갑자기 격정적으로 눈물이 쏟아진다거나 심하게 외로운 기분에 휩싸이는 것도 자연스러운 감정적 반응입니다. 억지로 피하려고 하지 마시고 슬플 때는 우는 것이 좋습니다.
      • 술을 너무 많이 드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.
      • 시간이 지날수록 이런 감정적 반응이 줄어들게 되는데 이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니 이로 인해 죄책감을 느끼실 필요는 없습니다.
      • 재해 상황이 떠올라 두렵거나 왜 나한테 이런 일이 닥쳤는지 생각하면서 심한 분노를 느낄 수도 있습니다. 이런 때에 심장이 두근거리고 호흡이 가빠질 수도 있는데, 이런 경우 천천히 심호흡을 하면서 마음을 가다듬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.
    • 현실을 받아들이기

      • 재난으로 인한 피해는 미리 예측할 수 없어,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몰라 당황스러운 경우가 많습니다.
      • 지금의 상황을 받아들이기 힘들 수도 있지만, 이런 생각을 지속할수록 더 힘들 수 있습니다.
      • 힘들더라도 현실을 받아들이기 위해 조금씩 노력하는 것이 좋습니다.
    • 믿을 만한 주변 사람에게 도움을 청하기

      • 상실을 겪은 후 혼자서 지나치게 오랜 시간을 보내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.
      • 일상생활에서의 어려움에 관해 도움을 청하거나, 혼자 감당하기 힘든 슬픔을 함께 나누는 것이 좋습니다.
      • 분노나 격한 감정을 느낄 때, 믿을만한 사람과 이야기를 나누는 것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.
    • 소재가 파악되지 않은 분의 가족 분들에게

      • 이런 상황에서 중요한 것은 ‘아직 살아계실 것이 확실하다.’ 혹은 ‘이미 돌아가셨을 것이다.’라고 마음을 정하는 것보다, ‘아직 모른다.’라는 상황에 맞춰 지내는 것이 좋습니다.
      • 미리 장례식을 치른다거나 애써 소재가 파악되지 않은 가족과 관계를 단절하려고 하기보다는 잃어버린 가족과의 연결이 끊어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.
      • 예를 들면, 그분에 관해 가족끼리 이야기하거나 사진을 장식하거나 그분이 좋아했던 꽃을 장식하거나 하는 것은 그분과 마음속으로 연결을 되찾는 것에 도움이 됩니다.
      • 같은 입장에 있는 사람이나 가족이나 자신의 마음을 이해해 주는 사람에게 지금의 마음을 조금 이야기해보는 것이 좋을 수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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